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티빙 정보보호책임자에 국태호 선임, 요기요·오늘의집 거친 보안 전문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새로운 보안 책임자를 영입했다.

티빙은 14일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태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티빙 정보보호책임자에 국태호 선임, 요기요·오늘의집 거친 보안 전문가
▲ 티빙이 새로운 보안 책임자로 국태호 최고정보보호책임자(사진)를 선임했다. <티빙>

국 CISO는 1978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해상, 엔씨소프트 등을 거쳐 정보보호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서 CISO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맡았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같은 직책을 수행했다.

국 CISO는 기업의 보안 조직을 구축하고 랜섬웨어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내부 정보 유출, 클라우드 침해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한 경험을 갖췄다. 티빙에서는 정보보호 체계 개선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관한 사전 대응 역량 강화 등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앞서 5월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티빙은 9월3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에 맞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약 3954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티빙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정보보호 투자와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기존보다 4배 늘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는 당시 "정보보호를 회사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자 경쟁력으로 삼고 정보 보안 투자와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안 관리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최 대표는 해킹에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최초 침입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와 처분을 2026년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고용노동부 쿠팡 노동관계법 위반 206건 적발, "산재은폐 의혹은 수사 착수"
론스타 2800억 법인세 반환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정부 승소, "국고 유출 막아"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뉴욕 반도체 공장 투자' 보도 이어져, 중국 의식한 국가안보 우..
금융위원장 이억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무산' 발언 논란, "국회에서 결정할 일" 해명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위축'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하락, 코스피 '기..
한화자산운용 미국 우주기업 임펄스스페이스에 투자, 임동준 "미래지향형 금융상품 제공"
과기부 '7대 시드 프로젝트' 이행전략 수립 본격화, 관계부처 회의 개최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문제 '특별법 개정' 통한 해법 모색, "증액 문구는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해외 중복상장 추진으로 궁지에, '주주보호 의무' 당국 압박 ..
우리은행, 3분기 퇴직연금 DC 수익률 18.41%로 5대 은행 1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