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잔고가 충분히 쌓여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1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한 데다 과거 손실을 봤던 프로젝트를 끝내면서 2020년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최근 부진했지만 해외의 대형 프로젝트 입찰이 남아 있는 만큼 대형 건설업종 가운데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신규 수주 9조2084억 원을 확보했다. 2018년 말 수주잔고는 13조7016억 원 규모로 2017년 말보다 32.7%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실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이집트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대규모 플랜트를 수주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2017년부터 공격적으로 해외수주를 진행해 성과를 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건설회사보다 투자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180억 원, 영업이익 39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44.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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