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026년 2분기에 매출 2조435억 원, 영업이익 2323억 원을 냈다고 4일 공시했다.
| ▲ 대우건설은 2026년 2분기에 전녀 동기 대비 182.6% 증가한 232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
2025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2.6%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1672억 원으로 2025년 2분기에 429억 원 순손실을 본 데서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 3조9949억 원, 영업이익 4879억 원, 순이익 3630억 원이다.
2025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8.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09.0% 증가했다. 순이익은 150억 원에서 대폭 증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원가율 안정화와 건축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5.4%에서 12.2%로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 실적은 상반기 기준으로 7조1285억 원이다. 2025년 상반기 5조8224억 원과 비교하면 22.4%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신규 수주 목표를 연초에 제시했던 18조 원에서 27조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LNG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신규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며 “양질의 수주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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