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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엑스 앱 전면 개편, '미래에셋 3.0' 발맞춘 'AI 기반 자산관리' 담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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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가 미래에셋그룹 편입 뒤 첫 대규모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디지털엑스는 주요 화면을 전면 재설계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하는 등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엑스 앱 전면 개편, '미래에셋 3.0' 발맞춘 'AI 기반 자산관리' 담아
▲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엑스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 <디지털엑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의 차세대 비전인 ‘미래에셋 3.0’이 지향하는 ‘AI 기반 자산관리’ 방향성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3.0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하며 새롭게 내세운 비전으로 세계 무대에서 전통자산과 가상자산 융합을 선도하겠다는 구상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금융자산과 가상자산을 한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게 뼈대다.
 
이번 개편에서 디지털엑스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 앱에 생성형 AI 챗봇을 넣었다.

이용자가 챗봇에 질문하면 AI가 관련 기사 등을 출처와 함께 정리해 시장 상황과 가격 변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매일 새벽 AI가 이용자의 보유 자산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자동 진단’ 기능도 도입됐다. 

디지털엑스는 앱 사용자 환경(UI·UX)도 전면 개편해 가상자산 거래가 처음인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정우 디지털엑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에셋 3.0이 지향하는 에이전틱 자산관리(AM)는 AI가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잠든 시간에도 시장과 자산을 살피며 자산관리를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자산관리를 돕는 AI 기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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