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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AI 투심 위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2조 매도'에 6380선 하락 마감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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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AI 투심 위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2조 매도'에 6380선 하락 마감
▲ 12일 오후 4시22분 기준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종목들.
[비즈니스포스트] 12일 오후 4시22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애프터마켓에서 직전거래일보다 8.33%(6500원) 내린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4.01%) SK하이닉스(-4.34%) 삼성전기(-3.88%) LG전자(-7.68%) 한미반도체(-6.93%)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주가도 함께 내리고 있다.

지난주 오픈AI의 연환산 매출(ARR)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관련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500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700억 달러보다 29%가량 낮은 수준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를 대표하는 원전주로 원전은 AI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의 수혜 산업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2.85% 내리고 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4개와 26개다.

이날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직전거래일보다 3.65%(241.69포인트) 내린 6384.24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 지속과 실적시즌 경계감 확대로 3%대 하락 마감했다”며 “자사주 매입에 따른 기타법인 순매수가 축소되며 지수 하방 지지력도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조26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16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47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로보티즈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이고 있다.
 
로보티즈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12.77%(3만8천 원)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액추에이터(구동장치) 기반 휴머노이드 전문 기업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모두 내리고 있다. 평균 하락폭은 5.51%다.

이날 오후 3시30분 코스닥은 직전거래일보다 4.83%(43.08포인트) 내린 849.19로 장을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230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2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4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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