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서 카카오톡 통합 AI비서 '카나나 스페이스' 공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서 카카오톡 통합 AI비서 '카나나 스페이스' 공개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연례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26'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전면 결합된 통합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26’를 열고, 통합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을 공개했다.

이날 핵심으로 제시된 ‘카나나 스페이스’는 카카오톡에 통합된 AI 비서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별도 탭이나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어디서나 호출할 수 있다. 이용자가 대화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카카오의 ‘라이언’ 캐릭터가 등장해 음성이나 텍스트 명령을 즉시 수행하는 방식이다.

김대년 카카오 디자인 총괄 성과 리더는 “기존 사용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화면 어디서나 열리는 ‘AI 레이어’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능도 단순히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을 등록하는 수준을 넘어, 쇼핑과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내는 방식으로 진화한다. 이용자의 이전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알맞은 상품을 추천하고, 할인 쿠폰까지 알아서 챙겨 결제까지 마쳐주는 형태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AI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도구 ‘칸바스’를 비롯해 글과 그림·음성을 한 번에 이해하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o’,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보안 체계 등도 함께 선보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기대와 낯섦이 공존하는 AI 시대를 누구나 익숙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천만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가장 쉽고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방사청, LIGD&A '소형무인기 사업'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
청와대 내년에도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무게 둬, 청년층 여론·과세 인프라 미비 고려
미국 중간선거 뒤 한국 대미 투자 압박 완화 불투명, 트럼프 통상 공세 오히려 더 세질..
IMF 한국 올해 경상흑자 규모 중국 이어 세계 2위 전망, 흑자 증가폭은 세계 1위
공정거래위원장 주병기 "조사 거부 때 과징금 전체 매출 1% 수준으로 강화"
1~9월 서울 중형 아파트 월세 비중 44.8%로 상승, 전세 거래 37.3% 줄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수억 규모 부과에 시장 혼선, 조합들 '소송 불사' 강력 반발
이번주 국내 증시 미국 FOMC·물가·AI 실적에 요동치나, 반도체 반등할지 주목
삼성전자 '엑시노스 2700' 성능 '퀄컴 최신 칩'보다 앞서, 내년 갤럭시S27 탑재..
삼성전기 삼성SDI 포함 삼성 계열사 이사회서 CEO 후보군 정례 보고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