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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대출신청 웹페이지서 계좌번호·연소득 포함 고객 250명 정보 유출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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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OK저축은행에서 대출신청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대출신청 웹페이지 내 비인가자의 비정상 접속 건과 관련해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과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OK저축은행 대출신청 웹페이지서 계좌번호·연소득 포함 고객 250명 정보 유출
▲ OK저축은행에서 고객 25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사진은 한 OK저축은행 앞. <연합뉴스>

유출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소득, 대출금액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다.

OK저축은행은 정보 유출 대상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 금지,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출신청 웹페이지에 대한 해킹 의심 인터넷주소(IP)의 비정상 접속 시도 공격은 11일 오후 8시44분 시작돼 12일 새벽 2시14분에 종료됐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전 10시 불법적 접근 정황을 인지했다. 오전 11시35분 관련 시스템을 차단했으며 이후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 강화 조치도 취했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후로는 추가 이상 징후나 의심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개인(신용)정보 유출 안내 및 사과문에서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현재까지 16개 금융기관에서 약 1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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