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25 국내 판매 200만 대 넘어서, S24보다 2주 빨라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5-26 10: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S25 국내 판매 200만 대 넘어서, S24보다 2주 빨라
▲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르게 국내 판매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100만 대 돌파 시점이 갤럭시S24 시리즈와 비교해 1주일 더 빨랐던 점을 고려하면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가운데 최단 기간 200만 대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25 시리즈의 판매 성과는 개인화된 갤럭시AI와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소비자의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5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최상위 기기인 ‘갤럭시S25 울트라’다.

색상은 블루 계열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화이트와 실버도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선보인 ‘뉴 갤럭시AI 구독클럽’ 역시 1030 고객의 호응을 이끌며 갤럭시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했다.

뉴 갤럭시AI 구독클럽은 월 구독료를 내면서 1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잔존가의 최대 50%를 보장해 주고,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파손+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출시한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전 판매에서 1030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UBS그룹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 4분기로 미뤄져"
미국 재무부 우리나라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 "한국 외환개입 제한해야"
카카오모빌리티 '주차 플랫폼' 사우디 진출, 류긍선 체제 사업확장 '첫발'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자금줄 확보 기로, LG엔솔 배터리 대량 수주 걸렸다
석화업계 관세전쟁발 운임 상승 '복병' 만나, 유가 하향안정화에도 찬바람
중국 저전력 D램 기술 턱밑 쫓아와, 삼성전자 전영현 LPDDR6 양산 속도낸다
요양·펫보험 이재명 정부에 싹트는 기대, 보험사 '간병비 급여화' '표준 수가제' 주목
HMM 운임 급등에도 웃지 못한다, 최원혁 '아프리카·중동' 신시장 개척 담금질
이재명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이마트24 대표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 내정, 1974년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