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포브스의 '한국 1조 갑부' 45명으로 늘어, 서정진 2위로 뛰어올라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6-07 17:5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에서 1조 원 이상의 재산을 지닌 부자가 역대 가장 많은 45명으로 집계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위로 뛰어올랐다. 
 
포브스의 '한국 1조 갑부' 45명으로 늘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04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2위로 뛰어올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7일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 부자 50위’ 명단에 따르면 5월25일 기준으로 재산이 10억 달러(1조700억 원) 넘는 부자는 모두 45명이었다. 지난해보다 7명 늘었다. 

포브스는 한국의 부자들이 늘어난 이유를 놓고 “남북 사이 긴장이 완화되고 있는 점이 기업과 시장에 호재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고 부자는 이 회장으로 206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했다. 지난해보다 38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10억 달러 재산을 지닌 것으로 집계돼 1년만에 10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재산이 478% 불어났다. 

3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9억 달러),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76억 달러), 5위는 김정주 NXC 회장(71억 달러)이 차지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11위)과 김대일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42위), 이상록 전 카버코리아 회장(49위)은 올해 50위 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우리은행서 24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대출기업 기계담보 무단 매각
신용평가 3사, 6천억 회사채 발행 앞둔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AA' 유지
아워홈 전 부회장 구본성, '횡령·배임' 2심서 징역 3년·집행유예 4년 선고받아
'156명 탑승' 진에어 여객기, 나트랑으로 운항 도중 조류 충돌로 회항
국힘 당대표 선거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최고위원 5명 중 3명 '반탄파'
국힘 '당 쇄신' 아닌 '탄핵 반대' 선택, 이제 남은 선택지는 '매운맛'과 '마라맛'
GS건설 GS이니마 1조6700억 받고 매각,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코스피 3160선 상승 마감, 외인·기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올라
경제부총리 구윤철 경제성장전략 발표,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엔비디아 중국 AI 반도체 수출 성과 불투명, "주가에 리스크 반영 덜 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