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인사처장 배우자 정규직 전환명단' 누락 사과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17 18:0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인사처장 배우자 정규직 전환명단' 누락 사과
▲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특혜채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국회에 제출한 정규직 전환 명단에서 인사처장의 배우자가 빠진 사실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7일 “인사처장의 배우자가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에서 전환되고도 공개 명단에서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사안에 혼선을 드려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의 인사처장 배우자가 서울교통공사 식당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국회에 제출한 명단에서 누락됐다”고 말했다.

인사처장의 배우자 대신 다른 직원의 사촌이 정규직 전환 명단에 중복 기재됐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사과문을 내고 “인사처장의 배우자는 2001년 5월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됐다”며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 논의가 나오기 훨씬 전에 채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관련 인사처장을 즉시 직위 해제하고 명단 누락에 고의가 있었는지 자체감사를 하기로 했다.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친인척 108명이 필기시험이나 인·적성 시험도 치르지 않고 면접만 본 뒤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됐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지적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7일 해명자료에서 “제2의 구의역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동 혁신 차원에서 1~2단계에 걸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며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기존 안전 업무에 종사하던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 또는 일반직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무기계약직 1285명을 3월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크래프톤 미국 자회사 언노운월즈, 신작 '서브노티카2' 15일 앞서해보기 출시
비트코인 1억1468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의장 교체 앞두고 불확실성 이어져
4월 수출 중동전쟁에도 두 달 연속 800억 달러 돌파, 반도체 호조에 역대 2위
법무장관 정성호 "공정한 법치로 노동가치 존중받는 사회 뒷받침하겠다"
삼성전자 2026 월드컵 맞아 AI TV 교체 판촉 행사, 최대 20만 포인트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이래 첫 전면 파업 돌입, 손실 규모 6400억 추산
카카오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와 오픈클로 연동 지원, AI에이전트 강화
애플 2분기 매출 1111억8천만 달러 역대 최대, 차기 CEO 터너스 새 제품 개발 시사
청와대서 첫 노동절 기념식 열려, 이재명 "나도 소년 노동자 출신" "기업과 노동자 상..
동아제약 '박카스 회사' 이미지 벗는다, 일반의약품 존재감 키우는 '피부 설루션'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