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국내외에서 성장둔화 뚜렷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국내 판매가 부진하고 중국 법인의 성장세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19년 공격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국내외에서 성장둔화 뚜렷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17일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32만 원에서 27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오프라인 유통이 부진해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파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매출 1조3040억 원, 영업이익 115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시장기대치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6.6% 낮은 수치다.

방문판매와 백화점 판매의 부진, 자회사인 아리따움의 정체로 국내 법인의 외형 성장률이 7%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법인 매출 성장률은 7.4%, 아시아 법인 매출 성장률은 8.5%로 해외에서도 성장세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오프라인 유통이 부진한 영향이 크다.

2019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격적 투자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투자를 강화하고 적극적 광고 마케팅 및 인수합병 투자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쟁력 회복 여부와 해외 신시장 투자의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