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나우아이비캐피탈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체면 구겨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04 16:3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우아이비캐피탈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체면 구겨
▲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푸드나무와 나우아이비캐피탈의 코스닥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이사,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이사,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밑도는 약세를 보였다.

나우아이비캐피탈 주가는 4일 시초가 9300원보다 22.8% 내린 7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8500원보다는 15.5%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977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 한때 7060원까지 떨어졌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2003년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설립돼 현재는 벤처 투자와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전문회사로 커졌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등 우리나라 대표 펀드 출자자들로부터 고른 출자를 받아 펀드를 운용 중이다”며 “벤처투자촉진법 제정과 혁신모험펀드 조성 등에 힘입어 지난해 벤처 투자재원이 2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주변 여건도 상당히 우호적” 이라고 분석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2017년 매출 137억5486만 원, 영업이익 71억2891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은 61.7% 늘었고 영업이익은 170.0%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