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하우시스 목표주가 낮아져, 하반기도 실적회복 쉽지않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9-27 09:0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건축자재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다른 사업부의 수익성도 악화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LG하우시스 목표주가 낮아져, 하반기도 실적회복 쉽지않아
▲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G하우시스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1일 LG하우시스 주가는 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LG하우시스의 실적을 향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상반기부터 이어져온 건축자재사업부의 매출 성장 둔화와 건자재 외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 및 앞으로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큰 데다 경량화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부문의 적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 연구원은 “기존에 수익성이 양호했던 필름부문의 이익도 변동성이 커졌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이 높아진 점도 LG하우시스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파악했다.

LG하우시스가 실적 반등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가시적 성과는 2020년쯤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송 연구원은 “LG하우시스는 최근 단열재 PF보드(페놀폼보드, 페놀을 원료로 만든 유기질 단열재) 3호 라인과 미국 이스톤 3공장의 증설을 발표했다”며 “두 공정 모두 2020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두 사업부문은 건축자재 가운데서도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며 “일정대로 가동이 진행되면 2020년에 건축자재부문에서 2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매출 3조3350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4%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49.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