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네트웍스 목표주가 높아져, AJ렌터카 인수로 경쟁력 커져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9-27 07:4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AJ렌터카를 인수하고 적자사업의 매각도 추진하는 점이 반영됐다.
 
SK네트웍스 목표주가 높아져, AJ렌터카 인수로 경쟁력 커져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5700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1일 52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지분 44.2%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렌터카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호주 자원 개발과 중국 부동산·터미널 등 적자사업도 매각할 계획인 점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 지분을 인수하면서 차량을 사들일 때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구입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등 경정비사업과 AJ셀카 등 중고차 매각사업을 공동으로 이용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지는 등의 시너지 효과도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렌터카사업만 살펴봐도 2분기 기준으로 AJ렌터카의 시장 점유율 9.8%에 SK네트웍스의 12%를 더하면 21.8%로 집계돼 시장 1위인 롯데렌탈(24.3%)과 격차를 좁히게 됐다.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2019년 이후 AJ렌터카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선두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자본력을 보유한 3위 현대캐피탈, 4위 하나캐피탈의 전략적 선택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를 너무 높은 가격에 인수했다는 논란을 놓고 “AJ렌터카 지분 44.2%의 인수가격 3천억 원은 2018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 비율(PER) 50배”라며 “시너지 효과만 반영하면 적정 가격은 주가수익 비율(PER) 26배로 고가 인수 논란의 존재는 사실”이라고 바라봤다.     

SK네트웍스는 호주 자원 개발과 중국 부동산·터미널 등 순손실을 보고 있는 적자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 사업들의 순손실 규모는 2017년 기준 63억 원이다.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매각을 마치면 적자사업이 자기자본 이익률(ROE) 5~6% 수준의 흑자사업으로 대체된다”며 “지금은 비효율 자산 등으로 장부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