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최창원이 보유한 SKD&D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팔아 공동경영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9-18 19:4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가스가 SKD&D 보유지분 일부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해 공동 경영을 추진한다.

SK가스 이사회는 18일 회의에서 SKD&D 지분 27.5%를 한앤컴퍼니의 사모투자전문회사 ‘한앤코13호 유한회사(한앤코)’에 매각하는 사안을 의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이 보유한 SKD&D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팔아 공동경영
▲ 함스테판윤성 SKD&D 대표이사 사장.

매각하는 지분은 SK가스 3.5%,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24%다.

매각 단가는 주당 4만4천 원으로 전체 매각 규모는 1954억 원 규모다.

이번 매각 절차가 끝나면 한앤코는 SKD&D 주식 444만1주(27.5%)를 보유하게 된다. SK가스는 한앤코보다 2주 적은 443만999주(27.5%)를 소유하게 된다. 

SK가스와 한앤코는 이사회 중심으로 SKD&D를 공동으로 경영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뜻을 모았다.

사업의 전문성을 감안해 함스테판윤성 SKD&D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SK그룹 계열사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 

SKD&D는 이날 1300억 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천억 원은 운영자금, 300억 원은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SK가스와 한앤코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SKD&D는 이번 증자를 통해 기존에 수행하던 부동산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택 임대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도 강화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