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함영주,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KEB하나은행의 선박금융 지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9-17 12:1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국내 해운기업들에게 선박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함 행장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조규열 해양보증본부장 등 두 회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선박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KEB하나은행의 선박금융 지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17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선박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 행장은 “국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선박을 도입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며 “KEB하나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사업을 놓고 공익적 금융 지원은 물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해운·항만업 관련 자산취득을 원하는 기업에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보증을 신청하도록 권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황호선 사장은 “해운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KEB하나은행의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가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운업 재건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