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원료 가격 떨어져 3분기 영업이익 좋아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09-14 14:5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티앤씨가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원재료 가격 인하로 3분기 영업이익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판매가격이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에는 스판덱스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원료 가격 떨어져 3분기 영업이익 좋아져
▲ 효성티앤씨.

스판덱스의 주요 원재료는 부탄디올(BDO)과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다. 

중국 부탄디올 가격은 중국 기업들이 정기 보수를 끝내고 다시 생산을 시작하면서 하락하고 있고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도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스판덱스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올해 스판덱스업황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중국에서 4만5천 톤 규모의 공장이 새로 증설됐는데 하반기에도 모두 8만7천 톤 규모의 추가 증설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8만7천 톤 가운데 7만5천 톤 규모는 환경규제 및 자금 조달 문제 때문에 증설이 내년으로 미뤄졌다"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공급 과잉 문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나일론원사와 폴리에스터원사부문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수익 제품 판매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티앤씨는 3분기에 매출 1조4760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2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아이온2' 개발총괄 백승욱 전무 부사장 승진 등 흥행 이끈 임원들 대거 승진
업스테이지 인터넷 포털 '다음' 인수 추진, 카카오와 주식교환 양해각서 체결
[오늘의 주목주] '은 가격 급등' 고려아연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클래시스도 11..
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1.82조로 16% 감소, 시황 악화에도 철강 영업익 20...
[29일 오!정말] 한동훈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올 것"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사상 첫 5220선 돌파 마감, 코스닥 1160선까지 올라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 "1~2년 내 실적 반등 전망"
[채널Who]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 넥슨 다 돌려준다더니 재화 보상 기..
공정위 '가맹점주 권익 강화' 정책 본궤도, 단체협상권 미세조정에 성패 달려
정부-통신3사 손잡고 '양자암호통신망' 전국 구축, 국방·금융부터 실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