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원재료 가격 인하로 3분기 영업이익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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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판매가격이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에는 스판덱스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원료 가격 떨어져 3분기 영업이익 좋아져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14151334_2154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효성티앤씨.</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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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의 주요 원재료는 부탄디올(BDO)과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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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탄디올 가격은 중국 기업들이 정기 보수를 끝내고 다시 생산을 시작하면서 하락하고 있고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도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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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스판덱스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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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 스판덱스업황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중국에서 4만5천 톤 규모의 공장이 새로 증설됐는데 하반기에도 모두 8만7천 톤 규모의 추가 증설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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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8만7천 톤 가운데 7만5천 톤 규모는 환경규제 및 자금 조달 문제 때문에 증설이 내년으로 미뤄졌다"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공급 과잉 문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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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일론원사와 폴리에스터원사부문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수익 제품 판매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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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3분기에 매출 1조4760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2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