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일본 오사카노선 운항 14일부터 일부 재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13 11: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태풍 ‘제비’로 중단됐던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일부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부터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일본 오사카노선 운항 14일부터 일부 재개
▲ 아시아나항공은 14일부터 태풍으로 중단됐던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부터 20일까지 김포와 인천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향하는 왕복 16회, 모두 32편의 운항을 재개한다.

21일 이후 오사카 노선의 운항 계획은 나중에 따로 공지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간사이 국제공항의 폐쇄 조치는 7일 해제됐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의 시설이 부분 침수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1터미널의 시설 복구가 일부 완료돼 간사이 공항이 14일부터 기존 운항편의 40%까지 이착륙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하면서 운항을 일부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사카 노선의 일부 운항 재개와 함께 인천~나고야 구간의 기종을 중·대형기로 변경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운항이 중단된 항공편과 관련해서는 예약변경, 환불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