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 13일까지 계속 중단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11 11:2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오사카 노선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태풍 '제비' 피해에 따른 오사카 노선 항공기 운항 중단을 13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 13일까지 계속 중단
▲ 태풍 '제비'로 파괴된 간사이 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 <연합뉴스>

이번 운항 중단 연장으로 추가 중단되는 항공편은 인천과 김포, 부산, 제주와 간사이 공항을 잇는 30편의 항공편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나고야,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주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12일과 13일에도 나고야, 오카야마,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1340석 규모의 추가 항공편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오사카 인근 노선에 추가한 항공편은 5일부터 11일까지 늘린 4380석 규모 50편을 포함해 모두 5720석 규모 68편이다.

대한항공의 오사카 노선 운행 중단은 5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간사이 공항 터미널 시설의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14일부터 일부 정기편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지속적 공급 증대와 취소편 예약 변경 및 환불 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더불어민주당, 김범석 쿠팡 청문회 불출석에 "국정조사도 추진"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야당 3선 의원 출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9년 만에 개정 추진, 이행 점검 공시도 강화
이재명 대통령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 0시부터 봉황기 게양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 조기 출범, 보급 및 기반확충 속도
김범석 쿠팡 고객정보 유출 29일 만에 첫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전면적 쇄신"
자동차 보험료 5년 만에 인상 유력, 1%대 초중반 인상폭 거론
김범석 국회 '쿠팡 연석 청문회'도 불출석 통보, 동생 김유석도 불출석
롯데케미칼 선제적 석유화학 구조개편, 범용에서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