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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따낼 여지 남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8-24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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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선사 헌터탱커스가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을 추가로 발주할 지를 놓고 결정을 미뤘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2일 헌터탱커스가 초대형 원유운반선 옵션분 3척의 발주 결정 기한을 8월15일에서 9월17로 연기했다고 알렸다.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따낼 여지 남아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이에 앞서 헌터탱커스는 5월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5~7호선 3척을 발주하면서 추가로 3척을 주문할 수 있는 옵션계약을 맺었다.

발주를 하지 않으면 옵션계약을 깨는 게 보통인 만큼 결정을 연장하는 것은 여지를 남기는 긍정적 신호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추가로 수주할 수 있는 선박은 스크러버를 장착하기로 했으며 선박 가격은 9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인도 시점은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5월 수주한 선박의 가격은 8550만 달러였는데 이보다 7.6%나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2월에도 헌터탱커스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했는데 이번 옵션분 3척까지 수주하면 모두 10척을 수주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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