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남미 태양광전시회 참가, 남성우 "시장 다변화 주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8-23 19:2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이 남미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28일부터 사흘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글로벌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2018(Intersolar South America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큐셀 남미 태양광전시회 참가, 남성우 "시장 다변화 주력"
▲ 한화큐셀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2018' 전시 공간.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은 24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 남미시장을 겨냥한 주력 태양광 모듈 제품인 ‘큐파워'(Q.Power)’와 ‘큐피크(Q.Peak)’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태양광 모듈로 유일하게 상을 받은 '큐피크 듀오(Q.PEAK DUO)'도 전시한다.

한화큐셀이 남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형 발전소부터 주택용 및 상업용까지 현지 태양광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큐파워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다결정 태양광 모듈로 대형 발전소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남미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큐피크는 고출력 단결정 모듈로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남미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남미는 일사량이 풍부하고 일조 시간이 길어 태양광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며 “미국 세이프가드, 중국 보조금 삭감 등으로 글로벌 태양광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매출 신장과 수익 안정화를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국채시장 충격없어"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김현종 트럼프 정부 당국자와 회동, "한미·한미일 협력 강화 이재명 입장 전달"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꼽혀,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BYD 유럽에서 1분기 신차 판매 신기록, "2030년 수출비중 50% 목표"
하나증권 "진에어 향후 비용 상승 제한적, 환율·유가 하향 안정세 힘입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