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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 오른다", 블랙핑크 위너가 빅뱅 공백 메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8-23 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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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소속 보이그룹 빅뱅 멤버들이 군대에 입대해 2년의 공백 기간이 생겼지만 블랙핑크와 위너, 아이콘 등 다른 그룹들이 YG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오른다", 블랙핑크 위너가 빅뱅 공백 메워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7천 원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소속 가수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6월에 활동을 재개했는데 빌보드차트에 진입하면서 성공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적 미국 진출에 따라 케이팝 관심이 늘어난 데다 높은 유튜브채널 구독자 수에 따라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덕을 봤다.

보이그룹인 위너와 아이콘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위너는 2017년에 음악 ‘Really Really’을 내놓은 뒤 발매하는 음원들이 모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콘은 8월에 일본투어를 재개하며 약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연구원은 “위너와 아이콘, 블랙핑크 모두 신인급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2744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보다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52.5% 줄어드는 것이다. 빅뱅 공백에 따른 실적 후퇴가 불가피한 셈이다.

2019년에는 블랙핑크와 위너, 아이콘 등 소속 가수들의 활동에 힘입어 매출 3228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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