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이 남부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다시 연다.
롯데호텔서울은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재단장을 1년 여에 걸쳐 마치고 9월1일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피에르 가니에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로 2015년 프랑스 미식 전문 잡지 ‘르 셰프’가 발표한 세계 100대 요리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피에르 가니에르의 이름을 딴 국내 유일의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은 다시 문을 열면서 최신 유행을 반영한 메뉴와 함께 현대적 프랑스 감성의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기존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로 메뉴를 재구성했다.
점심 식사는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알레그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저녁 식사는 피에르 가니에르 요리사의 대표 메뉴인 남부 프랑스 요리들로 구성된다.
다양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요리를 포함해 그동안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피에르 바는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룸, 칵테일과 와인에 어울리는 부티크바로 구성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세분화한 피에르 바 전용 멤버십이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