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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와 식품 모두 좋아 2분기 실적 늘어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08 1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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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식품과 바이오사업 모두 좋아 2분기에 실적이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537억 원, 영업이익 1846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바이오와 식품 모두 좋아 2분기 실적 늘어
▲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2.3%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생물자원사업을 담당하는 바이오부문과 식품, 소재사업 등을 담당하는 식품부분을 두고 있으면 연결실적에 반영되는 자회사로 물류사업을 하는 CJ대한통운이 있다.

2분기 바이오와 식품부문 모두 매출이 늘어났다.

바이오사업 매출은 1조13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 트립토판, 발린, 핵산 등 글로벌시장 4대 1위 바이오 품목의 시장 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글로벌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고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매단가도 상승했다”며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매단가 개선으로 생물자원사업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바이오부문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2분기 식품 매출은 1조2292억 원, 영업이익 686억 원을 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와 비비고 국/탕/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가정간편식(HMR) 주요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가량 늘어났고 햇반과 김치 등 주력 제품군 매출도 20% 이상 늘어났다”며 “농축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분기 물류부문(CJ대한통운) 매출은 2조8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가량 늘어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이 고성장하고 있고 택배 물량도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신규 수주 확대 및 신사업 추진으로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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