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나스미디어 목표주가 낮아져, 광고매출 감소로 2분기 기대이하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06 08:3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계열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나스미디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나스미디어는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스미디어 목표주가 낮아져, 광고매출 감소로 2분기 기대이하
▲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나스미디어 목표주가를 8만2천 원에서 7만6천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나스미디어 주가는 3일 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67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30.3%가 줄었다.

구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실적이 리니지M 출시 광고에 높았기에 올해 2분기에 역기저 효과가 컸다”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17.0% 감소하면서 고정비 부담도 커졌다”고 파악했다.

나스미디어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구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효과로 전통매체 광고비 흐름이 예상보다 견조했다”며 “하반기에는 디지털(온라인과 모바일) 위주의 광고비 집행이 예정돼 있어 나스미디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나스미디어는 게임 광고주를 대량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나스미디어가 수주한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모바일게임 광고비 집행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