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기금본부 해외증권실장에 임형주, 해외대체실장에 최형돈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8-01 19:3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내부 승진을 통해 해외증권실장과 해외대체실장 자리를 채웠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일 임형주 해외주식위탁팀장을 해외증권실장으로, 최형돈 해외사모팀장을 해외대체실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본부 해외증권실장에 임형주, 해외대체실장에 최형돈
▲ 임형주 해외증권실장(왼쪽)과 최형돈 해외대체실장.

기금운용본부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기금 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 조직 운영과 함께 수익률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자 내부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주요 보직 인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는 현재 공석인 주식운용실장 역시 내부 발탁 또는 외부 영입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본부장이 1년 째 공석인 데다 실장급 주요 인사들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운용실장과 해외증권실장, 해외대체실장 자리도 비어 있었다.

최근 김재범 대체투자실장도 사의를 밝히면서 기금운용본부 최고위직 9개 가운데 다섯 자리가 빌 위기에 놓였는데 이번 임용으로 두 자리를 채웠다.

국민연금은 현재 기금운용본부장을 뽑기 위한 재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1차에 16명이 지원했던 것과 달리 재공모에는 30명이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