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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프로그램 시작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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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프로그램 시작
▲ SK하이닉스의 '하이게러지' 프로그램 설명 이미지.
SK하이닉스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SK하이닉스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하이게러지’에 참여할 사내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게러지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임직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 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의 제한은 없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아이디어면 된다.

9월 초까지 응모를 받아 10월에 사내외 전문가의 심사를 받게 되며 선정된 제안자는 11월부터 사업화를 준비하게 된다. 회사는 최대 2억 원의 지원금과 회사 안에 있는 별도의 공간을 제공한다. 외부 벤처 전문가의 컨설팅도 수시로 지원한다.

하이게러지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벤처기업은 최종적으로 ‘창업’과 SK하이닉스 ‘사내 사업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창업을 선택하면 SK하이닉스는 창업 장려금이나 지분 투자의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뒤 일정 기간 안에 폐업하게 되면 재입사도 가능하다.

사내 사업화를 선택하면 SK하이닉스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내 사업화를 통해 발생한 이익의 일부는 구성원에게 배분된다.

김대영 SK하이닉스 교육담당 상무는 “하이게러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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