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크레이건 이노션 부사장이 '2018 런던 국제 광고제(LIA)'에서 5개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노션은 25일 제레미 크레이건 이노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GCCO) 부사장을 비롯해 이노션 해외법인 임직원 3명이 2018 런던 국제 광고제에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 제레미 크레이건 이노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GCCO) 부사장. |
크레이건 부사장은 2018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인쇄, 포스터, 빌보드, 앰비언트, 언어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12명의 심사위원을 이끌고 심사를 총괄하게 된다.
크레이건 부사장은 2015년 이노션에 합류한 영국 출신이다.
30년 이상 광고계에서 경력을 쌓으며 국제광고제에서 무려 1천여 건의 수상 실적을 이뤄냈다.
이노션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GCCO)를 맡고 있다.
크레이건 부사장은 “역사, 권위,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광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건 부사장 외에 이노션 해외법인 임직원 3명도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인도법인의 S.M. 탈하 나짐(비전통 부문), 호주법인의 스티브 잭슨(통합 부문), 유럽법인의 리카르도 울프(TV·극장·온라인 영상 부문) 등 제작 전문 임원 3명이 각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018 런던 국제 광고제는 1986년 시작돼 올해 33회째를 맞이한다. 출품은 7월31일 마감되고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심사 작업을 거친 뒤 11월5일 22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