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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애플에 스마트폰 세계1위 자리도 내주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1/9007_14025_595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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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402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왼쪽)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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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곧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한다. 전 세계 스마트폰업계 라이벌인 두 업체가 나란히 성적표를 공개해 특히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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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애플의 승리를 점친다.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샤오미 쇼크’ 이후 좀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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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삼성전자와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어 조만간 세계 1위 타이틀이 삼성전자에서 애플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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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애플, ‘아이폰6’로 삼성전자 위협</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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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를 앞세워 삼성전자가 보유한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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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1년 3분기 애플을 제치고 출하량 기준으로 스마트폰 판매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파생모델을 출시하는 ‘물량공세’를 펼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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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주력제품 판매가 부진해졌고 여기에 샤오미 등 신흥국 현지업체들이 급성장하면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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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7800만 대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25%로 2013년 3분기 34%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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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을 7500만~7800만 대 수준으로 점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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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의 분기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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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아이폰 예상 판매량은 6650만 대다. 애플이 2013년 4분기에 세운 분기 최고 판매량인 5100만 대보다 30%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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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량을 더 낙관적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는 6930만 대를 예상한다. KGI증권은 7300만 대라는 전망치를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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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존스 캐널리스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시장 선두자리를 차지한 이래로 애플과 격차가 가장 좁혀진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중국의 샤오미나 인도의 마이크로맥스와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하이엔드 소비자들을 공략하며 순항중”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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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4분기 실적, 애플 완승 예상</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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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7일 장 마감 뒤 2015 회계연도 1분기(2014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지난해 4분기 확정실적을 공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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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6 판매 덕분에 사상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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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로이터가 추정한 매출은 675억 달러, 순이익은 153억 달러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7.2%, 순이익은 16.8%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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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은 판매량뿐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삼성전자에 앞선다”며 “애플은 아이폰6을 출시하며 32기가바이트 모델을 없애 소비자들이 더 비싼 모델을 구매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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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아이폰6보다 비싼 아이폰6 플러스와 애플의 달라진 메모리 정책 덕분에 아이폰 평균판매단가(ASP)가 2013년 대비 5% 상승했을 것으로 점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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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은 지난 8일 발표한 잠정실적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잠정매출은 52조 원, 영업이익은 5조2천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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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부문의 실적이다. 지난해 3분기 충격에서 벗어나 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회복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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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IM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5천 억~2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