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주택금융공사, 소형 임대주택사업 지원 위한 보증상품 내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07-20 16:2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기존 주택을 개량한 소형 임대주택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일 소형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개량자금 보증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소형 임대주택사업 지원 위한 보증상품 내놔
▲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은 세대별로 구분된 공간이나 별도의 욕실, 부엌, 현관이 설치돼 있고 세대 사이의 연결문이나 경량 벽 등 요건을 갖춘 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가는 시장상황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개량자금 보증상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세대 구분 개량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할 때 한국주택금융자의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개량자금 보증상품은 대출한도가 최대 5천만 원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기존 개량자금 보증 상품과 달리 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하지 않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개량자금 보증상품의 보증료율을 0.2~0.3%로 설정했고 조만간 더 낮추기로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평수가 넓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일정한 소득이 없는 사람은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을 통해 월세를 받아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다”며 “임차인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24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계엄의 '계'자가 닭 계(鷄)였다"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이찬진 취임 뒤 첫 임원인사
한채양이 쏘아 올린 실적 반등, 이마트 홈플러스 수혜·트레이더스 확장 '성장세 굳히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성·상품성 관련 잇달아 수상, 정의선 "차 이동수단 넘어 소비자 ..
LG엔솔 혼다에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4.2조에 매각, 내년 양산은 예정대로 진행
'풀무원엔 비비고·불닭이 없다' 대표 브랜드 부재, K푸드 열풍에도 '바른먹거리' 탑승..
금값 내년에도 역대 최고가 행진 예고, "투자자 일시적 유행 아니다" 분석
11월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92%, "보험료 인하 누적 영향"
유럽 '미국산 화석연료 수입 확대' 협정 뒤 구매량 줄어, "비현실적 목표" 지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