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순익은 지난해보다 4% 줄어든 68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CJ올리브영 점포당 매출 하락에 따른 매출성장 둔화, 직영점 80%를 유지하면서 점포를 확장하는 데 따른 고정비 증가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올리브영부문 매출은 3개 분기 연속으로 3800억 원 내외에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점포 증가속도도 분기 30~50개로 최근 2년 동안의 60~70개에서 둔화됐음에도 점포당 매출은 회계기준 변경 효과를 제외해도 분기당 4억 원에서 3억6천만 원으로 10% 하락했다”며 “회사가 추진 중인 제품 구색 개선을 통한 매출 증가 효과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