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기아차, 현대차보다 러시아와 인도 자동차시장 성장의 수혜 더 볼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13 11:1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러시아와 인도 자동차시장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현대자동차보다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신흥국을 둘러싼 우려에도 러시아와 인도 자동차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차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반면 현대차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기아차, 현대차보다 러시아와 인도 자동차시장 성장의 수혜 더 볼 듯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신흥국 가운데 러시아와 인도 자동차시장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러시아 자동차 판매는 84만9천 대로 18.4% 늘었고 인도는 173만5천대로 13.3% 늘었다. 

하반기 러시아와 인도 자동차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면 기아차가 현대차보다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인도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기아차의 새 인도 공장 가동을 놓고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아차는 러시아에서 판매 2위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현대차는 인도시장의 높은 성장세에도 생산능력 한계 탓에 시장 점유율이 정체된 상황”이라며 “상반기 러시아에서 시장 고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상승폭이 0.4% 포인트에 그쳤다”고 파악했다.

기아차는 6월 또 다른 신흥시장인 브라질(15.3%)과 러시아(18.5%)에서도 현대차보다 높은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에서는 현재 새 공장을 짓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부터 가동하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6월 브라질 판매가 15.6% 줄었지만 러시아에서 11.6%, 인도에서 20.8%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