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토부와 도로공사, 고속도로 계획단계부터 국민의견 듣는다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주민 의견을 반영할 기회를 늘린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설계 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국민 참여 설계 실현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 고속도로 계획단계부터 국민의견 듣는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민 참여 설계 실현방안은 고속도로 노선이 결정되고 나서 지역 주민에게 내용이 공개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노선을 계획 단계부터 사전 공개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우선 기본설계 단계에서 최종 노선을 선정하기 전에 주민 설명회와 주민 공람이 진행된다. 노선 결정 앞뒤로 2회의 주민 설명회가 별도로 열린다. 

주민 설명회 개최 단위도 기존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된다.

도로의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실시설계는 구조물 합동 조사 전에 따로 열린다. 기존에는 주민 설명회와 함께 구조물 조사 때 시행됐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면 이를 조율하는 갈등조정협의회가 가동된다. 

기본설계나 실시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언론에 내용을 알려 이해관계자들이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홈페이지에 ‘국민 참여 설계’ 코너를 개설해 일반 국민이 자유롭게 고속도로 설계 정보를 파악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LG디스플레이, 수명·휘도 높이는 차세대 OLED 공정기술 'FLiPP' 개발
미래에셋 한투 3분기 나란히 아쉬운 실적, 증권업계 '톱2' 연말 선두 다툼 치열해진다
1주 만에 '불량 판정' 기준 달라진 삼성서비스센터, 갤럭시Z폴드8 '덜 닫힘' 증상에..
정부 내년 4.7조 투입 '프런티어 AI' 개발 추진, 빅테크와 '규모의 싸움' 승산 있나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슈는 '에너지 가격', 트럼프 AI 정책과 이란 전쟁 여파에 격..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판·글로벌 협업 병행
이디야 브랜드 이미지 변화 분주, 문창기 '3천 원 커피' 고를 이유 만든다
OCI홀딩스 미국발 호재에도 현지 태양광 셀 생산에 '신중', 이우현 동남아 폴리실리콘..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앞에 놓인 '연임 변수', 하반기 실적에 지주 지배구조 변화도 관건
파라다이스 일본 VIP 방문 늘어도 씀씀이 줄어, 최종환 엔저에 고객 국적 다변화 중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