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N엔터테인먼트, 이스트소프트 보안 자회사에 30억 투자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6-26 17:2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가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26일 NHN엔터테인먼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스트시큐리티 주식 19만2천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이스트소프트 보안 자회사에 30억 투자
▲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

NHN엔터테인먼트는 액면가 500원인 이스트시큐리티 주식을 1만5625원에 배정받는 조건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상증자를 한 뒤 이스트시큐리티의 지분율은 모회사 이스트소프트 89.29%, NHN엔터테인먼트 10.71%로 바뀐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략 사업인 클라우드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쓰렛인사이드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며 “페이코와 토스트 클라우드 등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데이터와 서비스 인프라에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기술력을 합치면 견고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17년 1월1일 출범한 보안전문회사다. 보안백신 ‘알약’을 앞세워 악성코드 분석 시스템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