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주력 제품인 페놀유도체와 합성고무, 에너지사업의 전망이 밝다”며 ”긍정적 시장상황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바라봤다.
| ▲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
강 연구원은 생산시설 정기보수로 가동률이 떨어졌지만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폴리카보네이트 가격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합성고무부문에서도 주요 제품군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가 늘고 에너지사업도 계통한계가격(SMP)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합성고무부문에서 부타디엔(BD)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에너지사업부문에서도 국제유가 상승의 시차 반영으로 한동안 계통한계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금호석유화학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170억 원, 영업이익 6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43.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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