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이청룡, 산림청과 광해관리공단의 이산화탄소 감소 공헌활동 확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6-20 17:0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청룡, 산림청과 광해관리공단의 이산화탄소 감소 공헌활동 확대
▲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20일 강원도 강릉 동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형 산림 탄소상쇄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산림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 탄소상쇄사업’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한다.

이 이사장은 20일 강원도 강릉 동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과 ‘사회공헌형 산림 탄소상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림 탄소상쇄사업은 산 소유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산림을 조성한 뒤 정부로부터 탄소흡수량을 인증받는 사업으로 거래형과 비거래형 등으로 나뉜다. 광해관리공단은 사회공헌을 위해 비거래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탄소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광해관리공단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훼손된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기존부터 폐광산 지역에 산림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기 위해 산림 탄소상쇄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 태백 통동 일대 6.5ha(헥타르) 규모의 국가 소유 산림을 재조성해 연간 약 4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