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화학 목표주가 높아져, 배터리부문 실적 갈수록 좋아져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6-14 08:3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배터리부문 실적이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 목표주가 높아져, 배터리부문 실적 갈수록 좋아져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7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LG화학 주가는 38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이 올해 2분기에 소형 배터리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전기차 배터리부문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말했다. 

LG화학이 만드는 소형 배터리는 드론과 청소기, 파워툴(전동공구), 휴대폰 등에 쓰인다.

이 가운데 드론, 청소기 등에 쓰이는 원통형 배터리는 전체 소형 배터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올해 드론과 청소기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LG화학은 올해 4분기에 전기차 배터리부문에서도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은 최근 몇 년 동안 소형 배터리사업에서 번 돈으로 전기차 배터리사업의 적자를 메워왔지만 올해 4분기부터는 전기차 배터리부문이 흑자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