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국제유가 안정화에 따라 원가 부담의 완화와 증설 효과를 봐 하반기에도 외형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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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롯데케미칼은 6월부터 시작된 국제유가 내림세로 하반기에 원가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단계적 외형 성장도 이어지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롯데케미칼, 원가부담 줄고 증설 효과로 실적 안정적 증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6/20180611112434_315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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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5월 말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 6월 들어 배럴당 60달러 중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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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5월까지 이어진 국제유가 상승 때문에 롯데케미칼의 하반기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6월부터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보인 덕분에 나프타 가격도 고점보다 9.4% 떨어져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원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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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설비 증설에 따른 효과로 2019년에는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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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1분기에 증설을 마친 LC타이탄의 나프타 분해설비(NCC)가 점진적 이익 증가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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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3분기에 여수 공장을 정기보수하면서 나프타 분해설비 증설도 함께 진행한다. 연간 생산능력이 에틸렌은 20만 톤, 프로필렌은 10만 톤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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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미국의 에탄 분해설비(ECC)도 완공된다. 3조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자된 설비로 2019년 상반기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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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증설 중인 나프타 분해설비가 올해 말 완공되면 연간 영업이익을 900억 원 정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에탄 분해설비에서는 연간 영업이익 3천억 원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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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7680억 원, 영업이익 2조96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