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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 막 올라, 차량 200여대 출품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6-05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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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시작된다. 

6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표어를 내건 부산국제모터쇼가 6일 언론 초청 행사인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 막 올라, 차량 200여대 출품
▲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갈라 디너에는 국내외 기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미래차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자율주행 기술 및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도 갈라 디너에서 진행된다. 

마틴 슈토이렌탈러 BMW코리아 이사, 류남규 현대자동차 이사가 연사로 나서 회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역사와 전략 등을 소개한다. 

7일은 프레스 데이로 진행되며 8일 12시부터 17일까지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는 9개국에서 완성차, 부품, 용품 등 관련 회사 183곳이 참석하며 출품 차량 수는 모두 200여대에 이른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한국GM, 르노삼성차 등 5곳이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쌍용차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지 않는다. 

수입 완성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모두 10곳이 참가한다. 

상용차부문에는 현대차상용과 기아차상용 등 국내 브랜드와 함께 수입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만트럭이 전시관을 꾸민다. 

이밖에 전기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 캠핑카 회사 밴택디엔시 등이 부산국제모터쇼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이번 모터쇼 기간에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을 비롯해 캠핑카쇼, 자동차생활관, 퍼스널모빌리티쇼, 오토디자인어워드, RC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자동차 업계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다국적 기업이 참가하는 기술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자동차생활관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RC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퍼스널 모빌리티쇼에서는 전기자전거, 스쿠터, 전동휠 등 신개념 이동수단이 전시된다. 

오토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3회째를 맞은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름다운 창작, 자동차’라는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개 작품이 전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이 주관하는 부산모터쇼는 동남권 최대 모터쇼로 꼽힌다. 2001년 시작돼 2006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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