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분쟁지역에서 채굴한 광물 사용 안 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6-01 17:4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가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광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했다.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는 5월3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신고한 내용을 1일 공시했다.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분쟁지역에서 채굴한 광물 사용 안 해"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석원석 및 콜탄, 철망간 중석, 금 등 광물원석의 파생물인 3T(주석, 탄탈륨, 텅스텐)의 사용 여부와 해당 광물이 분쟁지역에서 생산됐는지 여부를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는 모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에 구매한 원재료를 조사해 합리적 절차와 방법으로 분쟁지역 광물 사용 여부와 원산지 등을 확인했다”며 “그 결과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분쟁지역 내 무장세력과 연관된 광물이 LG디스플레이의 공급망을 통해 제조, 생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올해도 분쟁으로부터 자유로운 제련소를 통해 광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