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한국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에 항공기를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오전6시20분경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었다.
신규 취항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나고야 노선을 매일 운영한다. 출발시간은 인천에서 나고야 방향은 오전 7시20분, 나고야에서 인천 방향은 오후 1시20분이며 요일별로 차이가 있다.
티웨이항공은 나고야 노선 취항을 통해 일본 도시 9곳에서 일본노선 16개를 운영하게 됐다. 일본 노선을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이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고야는 일본 혼슈 지역의 대표적 관광 도시”라며 “항공수요가 풍족한 데다 1박2일로도 꽉 채울 수 있는 여행일정을 제공하는 만큼 항공 수요 유치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