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더블유게임즈 1분기 실적 급증, "미국 인수회사 상장 추진"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5-11 18:0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카지노게임회사의 모회사 디에이트게임즈를 상장한다.   

더블유게임즈는 2019년 10월까지 디에이트게임즈의 국내 상장을 마치겠다고 11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디에이트게임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1분기 실적 급증, "미국 인수회사 상장 추진"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디에이트게임즈는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카지노게임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의 국내 모회사다.

6월 디에이트게임즈의 주관사 선정을 하고 2019년 4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거쳐 같은해 10월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셜카지노 1위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의 정상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수회사의 국내 상장, 인수합병 등 추가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분기 최초로 분기 매출 1천억 원을 넘겼다.

더블유게임즈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139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순이익 13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5.2%, 영업이익은 55%, 순이익은 20.6% 늘었다.

매출이 달러 기준으로 1억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소셜카지노시장 성수기였던 지난해 4분기보다도 7.6% 성장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주력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모바일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더블다운카지노 모바일부문과 더블다운카지노 모바일부문은 2017년 4분기보다 각각 9.0%, 8.9%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브라질 세계 각국에 2035 NDC 제출 촉구, "기후대응 비전 실현할 매개체"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교보증권 "오리온 성장 트리거 필요, 8월 참붕어빵 폐기비용 43억 반영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