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이란 "유가 배럴당 60~65달러 적정", 사우디아라비아 "더 높아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5-07 11:1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를 놓고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미르 호세인 자마니니아 이란 석유부 차관은 6일 샤나 통신과 인터뷰에서 “적정한 국제유가는 배럴당 60~65달러”라고 말했다.
 
이란 "유가 배럴당 60~65달러 적정", 사우디아라비아 "더 높아야"
▲ 적정한 국제유가를 놓고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아미르 호세인 자마니니아 이란 석유부 차관은 "적정한 국제유가는 배럴달 60~65달러"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배럴당 80달러 수준의 국제유가를 원한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부 장관은 같은 날 “이란은 합리적인 국제유가를 지지한다”며 “높은 국제유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잔가네 장관은 “우리는 국제 원유시장이 정치적이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믿는다”며 “정치적 간섭은 시장의 발전과 교환 절차를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정부 인사들의 발언은 배럴당 80달러 이상의 국제유가를 원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생각과 크게 다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기업가치를 높여 상장하기 위해 고유가를 희망한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종파적, 정치적으로도 오랜 갈등 관계다. 이란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를 지지해 시리아 반군을 지지하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이란 핵합의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갈등 양상을 보이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이 원하는 대로 국제유가가 낮아질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다.

4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9.72달러,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88%(1.29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1.70%(1.25달러) 올랐다.

국제 원유시장은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면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