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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라, 중동 갈등 커지고 원유 재고도 줄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4-16 1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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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랐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세계적으로 원유 재고량이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다.

13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7.39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48%(0.32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0.78%(0.56달러) 올랐다.
 
국제유가 올라, 중동 갈등 커지고 원유 재고도 줄어
▲ 13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7.39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량을 줄인 데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내놓은 4월 월간보고서(MOMR)에 따르면 3월 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3196만 배럴로 2월보다 20만1천 배럴 줄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 원유 재고가 계속 줄면서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 목표로 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5년 평균 원유재고량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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