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과 양해각서 맺어 안정적 자금조달 가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09 11:4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로 채권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힘입어 앞으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9일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여신의 기한 연장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과 양해각서 맺어 안정적 자금조달 가능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6일 자발적 자구계획안에 토대해 KDB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핵심자산을 매각하고 전환사채와 영구채를 발행해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본 확충을 통해 단기 차입금 비중을 대폭 줄이고 2019년 항공기 운용리스의 회계처리 기준이 바뀌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채비율을 낮추기로 했다.

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자금 조달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시급했다”며 “특히 자산유동화 증권을 발행하기 위해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바라봤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국제선 여객과 화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국제선에서 여객수송과 화물 운송이 지난해보다 각각 5.4%와 4.4%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6540억 원, 영업이익 31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4.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