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웅진렌탈 방문판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웅진렌탈이 방문판매 영업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렌탈계정 5천 개를 넘어섰다.
웅진렌탈은 웅진이 2월 말 선보인 생활가전 렌탈 브랜드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을 취급한다.
웅진은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영업조직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방문판매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방문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신승철 웅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웅진은 3월 한 달 동안 500명의 방문판매 인력을 충원하고 교육과 등록을 진행했다. 15일부터 방문판매 영업을 시작했으며 영업 보름 만에 렌탈계정 수 5천 개를 돌파했다. 출범식으로 영업이 본격화되는 4월 안에 렌탈계정 1만 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금 회장은 출범식에서 “이 자리에 있는 대부분이 3월에 입사를 하신 분들이며 이 분들 대부분이 웅진에 있었던 분들이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웅진은 직원 사이에 신뢰가 있는 기업,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기업,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렌탈은 지국과 센터 등 현장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뒀으며 연간 10만 렌탈계정 달성을 무난하게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철 대표는 “요즘 렌탈업계에서는 영업인력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웅진은 많은 인력이 지원해 오히려 선별을 하고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를 걸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