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JTC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며 화려한 데뷔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4-06 16:2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TC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며 화려한 데뷔
▲ 구철모 JTC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6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한국거래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일본에서 면세점사업을 주로 하는 JTC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주가가 급등했다.

6일 JTC 주가는 시초가보다 16.01%(2250원)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1만4050원으로 시작해 1만8150원까지 치솟았다 조금 하락해 공모가보다 91.8% 올랐다.

공모가는 8500원, 일반공모청약 경쟁률은 465.6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JTC는 일본 유학생 출신 구철모 대표가 1993년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에서 창업했다. 일본 주요 거점 24곳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 등록된 여행사 가운데 89.1%에 이르는 770여 곳의 여행사와 제휴하고 있다.

일본 자스닥과 코스닥 상장을 동시에 추진하려고 했으나 일본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들러서 올 것으로 보고 한국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코스닥 상장부터 서둘렀다. 

JTC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금으로 제주, 부산, 서울 등 국내에서 면세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매출 5866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13.8%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