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정책을 위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관광산업과 목재산업의 협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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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5일 ‘러시아 극동지역 주요산업 협력방안’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정부의 극동 지역 관광과 목재산업의 개발방향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경제협력 전략을 제시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트라 "신북방정책은 러시아 관광과 목재산업 협력부터 시작해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4/20180405110409_5872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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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현재 강력한 의지로 극동 지역의 에너지자원 개발, 인프라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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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도 신북방정책과 ‘9개 다리(나인브릿지)’ 전략 등을 통해 극동지역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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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등 9개 산업분야를 의미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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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9개 다리는 대부분 사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장기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상대적으로 단기성과를 낼 수 있는 관광과 목재산업에 우선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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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극동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데 동북아 국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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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지역은 2014년 이후 루블화 평가절하와 러시아 정부의 국내여행 장려 등에 따라 주요 관광지인 프리모르스키주, 캄차카주, 하바롭스크주 등을 중심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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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진흥공사는 과거 러시아와 협력한 경험을 살려 극동 지역 주요 관광자원 가운데 ‘루스끼 섬’의 관광단지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캄차카주’의 생태관광에 초점을 맞춰 협력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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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에서도 구체적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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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국 등 동아시아는 친환경정책에 따라 앞으로 목재펠릿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현지기업과 합작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목재가공을 통해 동아시아에 수출하는 방식의 협력은 러시아의 제조업 수요와 한국의 완제품 수요에 부응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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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미 러시아 극동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임산물을 가공해 중국 본토로 수입하는 방식의 협력전략을 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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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span>관광과 목재산업은 러시아와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분야<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라며 </span>“이제는 극동지역의 투자전략을 산업별로 구체화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