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가스공사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 LNG 수요 확대의 수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4-05 09:1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가스공사는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수요 확대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로 6만6천 원을 제시하며 기존보다 4.8%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가스공사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 LNG 수요 확대의 수혜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 4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LNG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요금기저가 확대하면서 보장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율 상승으로 기업가치 할인요인도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사업 정상화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해외사업이 정상화하면서 투자금 회수가 주주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LNG캐나다 등 가스전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LNG시장에서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가스공사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8560억 원, 영업이익 1조27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3% 오르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부실기업 숫자와 비중 최근 6년 중 최고, 건설업 부실확률 상승세 가장 가팔라
한화에어로 김동관 30억 규모 자사주 산다, 손재일 9억 안병철 8억 매수
전국서 동시다발 산불, 정부 경남 산청 비롯해 경북과 울산에 재난사태 선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운행 중단
신세계푸드 군살 확 빼고 버거·급식 키우고, 강승협 수익성 개선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잡음'에도 K방산주 매력 여전, 방산ETF 진입장벽 낮아졌다
'탄핵정국 수혜' 역사 되풀이 모드, 박근혜 땐 홍준표 이번엔 김문수?
중국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 잇따라 예고, 미국과 경쟁 주도권 우위 확보하나
"예열 마쳤다" 크래프톤·넥슨·넷마블 신작 내놓아, '게임 삼국지' 승자는 누구
SK 리밸런싱 효과로 실적 기대 커져, 최태원 AI·반도체 중심 사업재편 속도전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정석
가스공사 주식을 매입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   (2018-04-11 10: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