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방통위 "단말기 값 선입급과 페이백 등 스마트폰 사기판매 주의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폰 단말기 대금의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기판매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프리미엄 단말기 값 일부를 먼저 입금하면 잔여대금을 완납 처리해주겠다는 말을 믿고 계약을 체결했다가 남은 금액이 그대로 할부로 설정됐다는 제보가 입수됐다”고 밝혔다.
 
방통위 "단말기 값 선입급과 페이백 등 스마트폰 사기판매 주의해야"
▲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점.

기존에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아이폰X 등 고가폰을 저렴하게 개통해 주겠다며 여권신분증 사본만을 보내면 된다고 안내한 뒤 새 전화기는 주지 않고 단말기 할부금을 그대로 부과하는 피해 사례도 발생했다.

방통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게 선입금, 신분증 보관·악용 등에 의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을 교육하고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여권신분증으로 휴대폰 개통을 많이 해주는 등 휴대폰 판매사기 가능성이 큰 판매점을 대상으로 직접 실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권신분증은 신분증 스캐너에 인식이 안 돼 휴대폰 개통사기에 활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SBS는 "한 휴대폰 판매점 직원이 신분확인 절차의 허점을 노려 손님 250명에게 여권 복사본을 받아 스마트폰을 마음대로 개통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2일 보도했다.

방통위는 “휴대폰 가격이 과도하게 저렴하거나 비대면으로 여권사본 등의 신분증을 요구하고 은어 등을 통해 현금을 되돌려 주는 등의 혜택(페이백)을 제시할 때 약속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계약체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